사회

경찰 "가스 중독도 염두에 두고 수사"

2018.12.18 오후 04:45
이번 강릉 펜션 사망사고와 관련해 오늘(18일) 강릉경찰서장의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경찰은 가스 중독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리핑 내용,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김진복 / 강릉경찰서장 : 현재 상태는 학생들 3명이 사망, 2명이 원주로 후송, 5명이 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3명은 사망, 7명이 현재 치료 중입니다. 이 펜션의 201호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이 201호는 복층 구조로 돼 있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여기서, 10명 모두가 여기서 발견이 됐습니다. 사망 원인은 경찰에서 계속 수사 중이고요. 사망자 신원은 나왔는데요. 서울에 있는 모 고등학교 이번에 시험을 본 학생들, 3학년 학생들 10명입니다. (펜션에 일산화탄소가 유출될 수 있는 어떤 시설이 있나요?) 어 지금 그 이야기가 나와서요. 그것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하고 있고요. 가스안전공사하고 국과수에서 그 사항에 대해서도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취사 시설도 있었나요?) 예. 인덕션입니다. 난방은 가스보일러입니다. (개별난방인가요?) 호별 난방입니다. 호별. 그러니까 201호만 이 베란다 쪽에 보일러실이 있습니다. (혹시 사고 원인은 가스 중독에 의한 것으로 보고 계십니까?) 그것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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