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노조 와해' 강경훈 부사장, 내일 구속 여부 결정

2018.12.18 오후 06:38
삼성 에버랜드 노조와해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19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19일) 오전 10시 30분 노동조합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강 부사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강 부사장이 2011년 금속노조 삼성지회 조장희 부지회장 등이 삼성노조를 설립하자 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당시 삼성에버랜드가 경찰에 조 부지회장에 대한 수사를 청탁한 것으로 보고, 전직 경찰공무원 김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내일 같은 시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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