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를 겨냥해 폭로를 이어온 김태우 수사관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밝힙니다.
김 수사관 측 변호인은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과 관련해 오전 10시에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9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던 김 수사관 측 변호인들은 이번엔 김 수사관이 공익신고자 신분으로 직접 참석한다고 전했습니다.
기자회견 뒤에는 '자유를 수호하는 변호사 모임'이 김 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옹호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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