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우 최민수, 보복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

2019.01.31 오후 04:23
배우 최민수 씨가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특수협박과 모욕 등의 혐의로 최 씨를 지난 29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차가 차선을 걸친 채로 주행해 진로를 방해한다는 게 이유였는데, 피해 차량은 급정거한 최 씨의 차량을 피하지 못해 수백만 원 상당의 수리비를 물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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