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폐기 대상' 온누리상품권, 몰래 유통됐다

2019.02.21 오전 05:41
한번 사용해서 폐기됐어야 할 온누리상품권 백여 장이 다시 유통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발행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용역업체에 폐기를 맡긴 상품권 114매가 지난해 말 다시 유통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상품권은 모두 만 원권으로, 공단은 유출된 상품권을 모두 회수하고 폐기업체로부터 해당 금액을 환수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폐기업체 관리를 부실하게 한 직원 2명에게 경고와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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