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세월호 CCTV 조작 가능성에 대해 유가족들이 전면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4·16 세월호 피해자가족 협의회는 오늘(28일) 특조위의 발표가 끝난 직후 CCTV 조작 정황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설치해 당시 증거조작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는 국정원과 기무사 등을 적극적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기회에 세월호가 침몰한 진짜 원인을 밝혀내야 한다며 국민의 지지와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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