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집단 성폭행' 피해자 다음 주 초 고소장 제출

2019.04.19 오후 06:23
이른바 '정준영 단체 대화방'에서 드러난 집단 성폭행 정황과 관련해 피해 여성이 다음 주 초 고소장을 낼 방침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되는 대로 여성청소년 전담 부서에 사건을 배정하고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여성은 지난 2016년 3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카톡 대화방엔 성폭행 정황이 담긴 음성 파일 1개와 사진 6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구속된 정준영을 비롯해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등 대화방 참석자 5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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