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영향' 제주공항, 중국행 항공편 결항

2019.08.11 오전 11:54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중국 상해를 오가는 항공기 두 편이 결항하고 50여 편이 지연됐습니다.

제주공항은 오늘(11일) 새벽 6시 반쯤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윈드시어가 발효돼, 제주도와 중국 상해 푸둥 공항을 오가는 여객기 두 편이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항은 완도행과 여수행, 목포행 등 6개 항로의 여객선 5척의 운항이 통제됐다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은 초속 35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으니 공항 이용객 등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김다연[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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