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2019.08.14 오전 12:0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11시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시민단체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올해 기념식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다룬 영화 '에움길'의 이승현 감독이 사회를 맡았고 유족이 어머니에게 드리는 편지가 낭독될 예정입니다.

마이크 혼다 전 미국 하원의원, 아찬 실비아 오발 우간다 골든위민비전 대표 등 국제사회 인사들의 연대 메시지 영상도 상영됩니다.

오늘 정부 기념식을 비롯해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행사도 곳곳에서 열려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8월 14일은 지난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입니다.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이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열고 있습니다.

정부 기념일 지정 이전에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가 지난 2012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한 뒤 매년 8월 14일마다 다양한 기념활동이 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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