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YG 본사 압수수색 중...해외 원정도박 관련

2019.08.17 오전 10:14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소속 그룹 빅뱅의 전 멤버인 승리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YG엔터테인먼트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합정동에 있는 YG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두 사람이 해외에 나가 상습적으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에 나서 지난 14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양 전 대표와 승리가 현지에서 돈을 빌린 뒤 국내에 돌아와 갚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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