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돼지 먹이로 쓰던 음식쓰레기 천2백 톤 비료로 처리

2019.09.17 오후 04:09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돼지 잔반 사육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양돈농가로 넘어가던 음식물 쓰레기를 비료 등으로 대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오염된 돼지고기가 포함된 음식물 쓰레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경로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남은 음식물을 돼지 먹이로 주는 국내 농가 수는 227곳으로,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만5천 톤 가운데 천2백 톤이 이들 농가에 제공됩니다.

환경부는 또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에 가까운 경기 북부와 인천 지역에서 야생멧돼지 포획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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