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에 착륙 무산...2차례 회항에 승객 불만

2019.09.23 오전 12:06
태풍 때문에 여객기가 목적지에 착륙하지 못하고 2차례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주항공은 어제(22일) 오전 김해공항에 도착하려던 여객기가 기상악화로 착륙하지 못하고 김포공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항공기는 2시간 뒤 다시 부산을 향했지만 착륙에 성공하지 못하고 김포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일부 승객은 항공사의 미숙한 판단 때문에 비행기 안에서 두려움에 떨었다고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한동오 [hdo9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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