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물보호단체, '동물 학대' 모피 퇴출 촉구

2019.12.09 오후 03:07
동물보호단체가 동물 학대와 환경 오염 문제를 일으키는 모피 제품의 퇴출을 요구했습니다.

동물 보호 단체인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피 한 벌을 만들려면 야생동물 수십 마리에서 수백 마리까지 희생된다며 모피를 '최악의 동물 학대 제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동물 털이나 가죽을 가공할 때 쓰는 폼알데하이드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발암물질이라며 모피 제조 과정의 유해성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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