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네팔 3팀 교사 일부 귀국..."선두와 6m 정도 거리"

2020.01.22 오전 07:54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해외교육봉사단 교사들과 같은 팀이었던 교사들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교사 1명은 사고 당시 상황을 직접 밝히기도 했는데요.

직접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충남교육청 교육봉사단 3팀 관계자]
밤새도록 내리던 눈도 그치고 해서 9시 조금 넘어서 더는 ABC 캠프로 가는 것은 무리다. 전날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그래서 회의 끝에 결정했어요. 내려가자….

내려오는 도중에 그 갑자기 눈사태가 일어났고요. 두 그룹으로 하산하다 선두 그룹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때 눈은 거의 안 내렸었어요….

선두 그룹하고 앞에 후미그룹의 앞에 있는 분들은 6m 정도, 뒤에 있는 사람들은 9m 정도 거리였다 얘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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