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투표소 지붕에서 콘크리트 조각 떨어져...60대 부상

2020.04.15 오후 03:37
투표소 앞에서 대기하던 60대 남성이 투표소 건물 지붕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조각을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인천 마산초등학교에서 투표 순서를 기다리던 A 씨가 3cm 크기의 콘크리트 조각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머리 인근에 경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돌을 던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CCTV 확인 결과 투표소로 쓰인 초등학교 지붕이 낡아 이음새 조각이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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