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YTN 실시간뉴스] 자가 격리 위반 20대 일본인 남성 구속...외국인 첫 구속

2020.05.22 오전 06:31
■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감염의 주요 전파자인 인천 학원 강사와 관련한 환자가 34명으로 늘었습니다. 강사에게서 감염된 학생들이 들른 동전노래방을 통해 확진된 택시기사가 부업으로 돌잔치 사진 촬영을 했는데 돌잔치를 한 아기와 가족도 감염된 거로 확인됐습니다.

■ 노래방을 통한 집단감염이 이어지자 인천시가 관내 모든 동전노래방 영업과 미성년자 노래연습장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정부도 동전노래방을 고위험시설로 보고, 전국적으로 영업 정지를 확대할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자가 격리 조치를 위반한 20대 일본인 남성이 외국인으로는 처음 구속됐습니다. 8번이나 무단이탈하면서 식당과 동물병원 등 19곳을 돌아다녔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저소득층에 집중됐습니다. 1분기 상위 20% 가구 소득은 크게 는 반면 하위 20%는 제자리걸음 하면서 분배가 악화했는데 2분기 이후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이 경제 활동을 재개했지만, 실업 대란은 여전했습니다. 지난주에도 2백44만 명이 일자리를 잃어 지난 9주간 실직한 사람이 4천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입주민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부천에서는 60대 여성 아파트관리사무소장이 입주민의 갑질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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