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보사 의혹' 이웅열 구속영장 심사 출석..."죄송하다"

2020.06.30 오후 03:18
[앵커]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허위 성분 파문을 불러온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이 전 회장은 구속영장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인보사를 믿고 구입한 소비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는 짧은 답을 남겼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웅열 / 前 코오롱그룹 회장 : (인보사 믿고 구입한 소비자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죄송합니다. (최종 승인권자인데 신장 유래 세포 쓰인 거 모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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