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호동 성매매 집결지 역사 속으로...마지막 4곳 폐업

2020.10.22 오후 07:11
한때 업소 200곳이 영업하던 서울 강동구 천호동 성매매 집결지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집중점검을 벌여 마지막으로 남은 성매매 업소 4곳에 대해 폐업 협조 요청을 하고, 성매매 여성과 성 매수자 등 11명을 입건했습니다.

업소 4곳은 지난 8월부터 두 달 동안 건물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고 폐업을 완료했습니다.

1980년대 천호동에 들어선 성매매 집결지는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된 천호1·2구역 재개발로 대부분 문을 닫았지만, 업소 4곳이 계속 영업을 이어왔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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