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YTN 실시간뉴스] '내일 수능' 확진·격리자 분리 시험...포기자 늘어

2020.12.02 오후 06:01
■ 대학 수능 시험이 내일 치러집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 격리해야 하는 수험생은 별도 고사장에서 치릅니다. 고사장에서 자칫 감염되거나 격리돼 대학별 시험을 못 보게 될까 봐 수능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늘고, 자가 격리자는 역대 최다인 7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이번 주말까지가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대 기로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개최를 거부하며 고기영 전 법무부 차관이 사의를 밝힌 지 하루 만에 후임으로 판사 출신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윤 총장을 상대로 한 법무부 검찰 징계위원회는 모레 오후 열릴 예정입니다.

■ 전북 오리 농장에 이어 경북 상주시 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년 8개월간 잠잠했던 AI가 다시 전국적인 확산 양상을 보이자, 당국은 전북과 충남과 충북, 세종, 강원 지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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