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의 표명' 추미애, 오늘 연가...출근 안 해

2020.12.17 오전 09:12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절차를 마무리한 뒤 전격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늘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법무부는 추 장관이 오늘 하루 연가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석열 총장의 징계를 제청한 뒤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다면 공수처와 수사권 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능했다고 평가하며, 사의 수용 여부는 숙고해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사의 표명 뒤 자신의 SNS에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공명정대한 세상을 향한 꿈"이라는 말로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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