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벽보를 고정해두는 줄을 가위로 끊고 다닌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3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 일대에서 선거 벽보를 고정하는 줄 5개를 가위로 자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직장을 잃고 사회에 대한 불만이 생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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