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단독 보도한 2백억 원 규모의 육군 CCTV 납품 업체의 '라벨 갈이'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육군본부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6일) 오전 9시 반부터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 사업담당부서에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해강안 사업'에 들어가는 CCTV 장비 원가가 담긴 문서와 관련 군 PC 자료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은 지난 1일 CCTV 납품업체와 사업 담당관 영관급 장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한 지 닷새 만입니다.
경찰은 해당 업체가 외국산 장비를 수입한 뒤 자신들이 직접 만들었다며 허위 증명서를 제출하는 이른바 '라벨 갈이' 수법으로 군을 속인 것으로 보고, 업체와 군과의 유착관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YTN은 '해강안 사업'에 쓰이는 육군 CCTV 주요 장비 원산지가 중국산에서 국산으로 둔갑 됐다는 의혹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2백여억 원 규모의 '해강안 사업'은 주요 경계지역에 최첨단 CCTV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해 3월부터 육군이 주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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