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0대 여성, 음식점 화장실에서 출산...산모·아이 건강

2021.05.18 오후 06:47
인천 남동소방서는 어제(17일) 낮 12시 40분쯤 인천시 구월동의 한 식당 화장실에서 30대 여성이 남자아이를 출산해 모자를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산모 A 씨는 당시 오전에 진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지만, 아직 출산 단계는 아니라는 진단을 받고 외식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편은 A 씨의 양수가 터지자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A 씨는 이미 아이를 낳은 상태였습니다.

산모와 이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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