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 첫날부터 회삿돈 손댄 경리...''9개월 동안 5억 원 횡령"

2021.06.15 오전 09:35
출근 첫날부터 시작해 9개월 동안 회삿돈 5억 원을 빼돌린 2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A 씨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 강남구 소재 제조업체에 지난해 7월 입사해 지난 3월까지 경리로 일하면서 회삿돈 5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출근 첫날부터 회삿돈을 횡령한 A 씨는 입사 전에도 다른 업체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월 회사 측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증거 자료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를 파악한 뒤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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