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벽 추락·하천 범람'...인천에서도 곳곳 폭우 피해

2021.08.21 오후 05:09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천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21일) 낮 1시 30분 기준으로 인천에서 호우 피해신고가 20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1시 10분쯤, 인천 부평구 십정동의 한 건물에서 외벽이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이 부서졌습니다.

또 오후 12시 20분쯤에는 인천 중구 운북동 동강천이 범람하면서 도로가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인천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강화군을 제외한 지역이 해제됐으며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부평구 74.5㎜, 중구 74㎜, 계양구 70.5㎜ 등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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