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들이 수요시위 30주년을 앞두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네트워크는 내일(5일) 오전 인권위 앞에서 수요시위에서의 인권 침해와 폭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진정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정의연에 대한 왜곡된 오보가 나간 이후 역사를 부정하는 이들이 몰려와 수요 시위를 공격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역사부정세력'이 같은 장소에 집회 신고를 내고 폭력을 유발하는 등 문제가 있는 행동을 계속하는 데도 경찰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인권위가 시위 현장에서의 인권침해를 구제하고 피해 생존자, 시위 주최자들 인권상황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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