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브리핑] "닷새에 한 층씩"...부실 시공 무게

2022.01.13 오전 07:08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도 먼저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부터 보겠습니다. 지금 실종자 수색 작업이 굉장히 난항을 겪고 있는데 오늘은 꼭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고 원인이 여러 개가 나왔었는데 한쪽으로 기울고 있나 봐요.

[이현웅]
맞습니다. 저희가 어제 이 시간에 전해 드렸던 신문 가운데 그런 게 있었죠. 무리한 공사 때문인가, 강풍 때문인가,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제목 기억이 나는데요. 오늘 아침 신문은 한쪽으로 더 무게를 싣는 모습이었습니다. 세 가지 신문 준비를 했는데 함께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인데 왼쪽에 나와 있는 두 가지 보면 공통적으로 닷새에 한 층씩 올렸다라는 목격자 증언이 실려 있습니다. 한국일보 같은 경우는 동절기 공사로 인해서 콘크리트 압축 강도가 다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위층에 콘크리트를 더 부으면 결국은 무게를 견디지 못할 수 있다라는 전문가 의견을 전했고요. 콘크리트가 충분히 굳을 수 있도록 열을 가해 줘야 하는데 그 과정이 짧았을 거라는 그런 이야기 함께 담고 있었습니다.

서울신문도 같은 원인으로 분석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층씩 올리는 게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보는데 그보다 빨랐다. 닷새에 한 층씩 올렸다, 이런 증언이 있다고 했고요. 다른 면에서는 거푸집이 떨어지고 철근이 떨어진 적도 있었다는 실종자 가족의 주장을 담기도 했습니다. 조선일보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서 콘크리트가 굳기 전에 추가 타설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앵커]
원인 조사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실종자 수색이 속도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코로나19 소식 짚어볼 텐데 먹는 치료제가 오늘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오죠. 빠르면 내일부터 처방이 될 텐데 이게 우리가 그냥 약 처방 받는 거랑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이현웅]
맞습니다. 그 과정을 설명하는 기사가 있어서 준비를 해봤고요. 서울신문에서 그림과 함께 전반적인 과정을 소개를 하고 있었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알려져 있다시피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복용을 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대상자를 빠르게 선별하고 또 신속하게 처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이 신문은 강조를 하고 있는데요.

정부도 이에 맞춰서 증상 발현 후 하루나 하루 반나절 안에 투약 대상자를 확정하겠다는 방침인데 지금 보시게 되면 위에 6가지 과정 중에 앞에 세 번째까지가 대상자를 확정하는 과정입니다. 기초역학조사, 환자 초기 분류, 대상자 확정, 이 과정을 하루 내지 하루 반나절 안에 확정하겠다라는 방침이고요.

그 이후를 보게 되면 대상자에 대한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 정말로 이 환자가 투약을 해도 괜찮은지 확인을 하는 과정이 있겠고요. 그 이후에는 보건소나 약국에서 배송을 따로 해 주거나 아니면 보호자가 해당 약국으로 찾아가서 수령을 해올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약을 먹는 중에 3일 차 됐는데 증상이 좋아졌다, 그렇더라도 5일치 약은 남김 없이 다 먹어야 한다고 전하고 있고요. 이상반응 같은 게 생겨서 투약을 중단할 경우 남은 약은 보건소나 담당 약국에 반납을 해야지 재판매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주의사항도 담고 있었습니다.

[앵커]
예상은 했지만 과정이 좀 간단치는 않네요. 준비를 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코로나19 관련 소식인데 이게 치료 관련 얘기인데 어떻습니까?

[이현웅]
코로나 이후에 장례 방식에도 굉장히 큰 변화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중앙일보 1면을 보면 최근에 벌어진 장례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보시게 되면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관을 들고 있고요. 그 앞에 빨간 안내선, 그러니까 들어오지 말라는 금지선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 게 처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깥에서 유족들이 절을 하거나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아예 접종을 못하게 하나 보네요?

[이현웅]
전혀 못 하고요. 거리도 두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일어나는 과정도 그 아래 작은 글씨를 보면 1분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신문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사망자 장례 지침을 안내를 했는데 사망자의 존엄과 예우를 유지한다고 돼 있고 유족의 뜻을 존중한다.

그리고 충분한 애도 시간을 준다, 이런 지침이 담겨 있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라고 지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족들은 마지막으로 손 한 번도 못 잡고 얼굴도 한 번 못 보는 상황에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요. 이 신문은 사망자의 비말을 통해서 코로나19가 전파되기는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도 함께 실었습니다.

그리고 선 화장, 후 장례를 택하던 다른 나라들도 지금은 지침을 철회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고요. 또 사망자와 가족 간의 마지막 대면은 허용하는 외국이 더 많다, 나라가 더 많다, 이렇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무엇보다 저 사진이 유족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현실에 맞게 방침을 다시 한 번 검토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이현웅]
작년 12월에 방침을 개정하겠다, 다시 손보겠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크게 변화했다는 소식이 들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앵커]
조만간 개정됐다는 소식까지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정치권 소식 볼 텐데 어제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이 논란이 있었어요. 어떤 얘기들이 있었죠?

[이현웅]
두 가지 사안이었는데 동아일보가 이를 각각 다룬 기사를 실었습니다. 먼저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가 숨진 채 발견된 그런 일이 있었는데요. 유족 측의 입장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선거 진영에서 다양한 압력을 받았다라는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다만 여기서 이 압력이 어떤 압력이었는지, 그 구체적인 근거라든가 내용은 밝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숨진 이 씨는 생활고나 지병도 없었다고 유족 측은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이걸 놓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졌는데 경찰이 현재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하니까 일단 수사 상황을 지켜보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앵커]
이게 지금 망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건지, 지병 때문에 사망한 건지 아직 밝혀진 게 아니죠.

[이현웅]
더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고요. 다음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관련 기사도 있었는데 김 씨와 한 언론사 기자가 통화한 총 7시간 분량의 파일이 공개될 거라는 예고가 나왔습니다. 기사를 보면 서울의소리 기자가 김 씨와 통화한 녹음파일을 한 방송사에 제보했다고 하는데요. 정부에 대한 비판이라든가 조국 전 장관 수사 같은 사안에 대해서 정제되지 않은 대화가 담겨 있다, 이렇게 지금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크게 반발하고 있고요, 당연히. 파일을 제보한 기자를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것도 마찬가지로 공개가 된다면 그 내용을 보고 향후에 정치권에서 또 어떤 얘기들이 나오는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북한 미사일 관련 소식인데 새해 들어서만 두 번을 쐈습니다. 그런데 이게 성능이 어떤지 비교하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이현웅]
탄도미사일하고 극초음속미사일 이 두 가지 성능과 또 성격을 비교하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한국일보가 사진을 통해서 쉽게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함께 보시게 되면 지금 위쪽에 나와 있는 하얀색 실선, 그게 일반적인 탄도미사일이고요.

보면 일정한 궤도를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하고 충분히 요격할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에 보이는 게 지난 11일에 시험발사한 극초음속미사일인데요. 보면 들쭉날쭉하죠.

[앵커]
이게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이죠. 본인들이 극초음속미사일을 쐈다고.

[이현웅]
맞습니다. 그래서 이게 요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쉽게 비유를 하자면 일반 탄도미사일이 야구에서 직구라고 친다면 극초음속미사일은 변화구가 될 텐데 보통은 변화구가 야구에서는 더 느리지 않습니까? 그런데 극초음속미사일은 속도까지 빠르니까 요격이 상당히 힘들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극초음속미사일 제원에 대해서 북한의 발표와 또 합참의 발표가 다소 엇갈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비행거리가 합참은 700km라고 했고 또 북한은 1000km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주장대로라면 한 600~700km 구간, 그러니까 지금 사진에서 한 4번에서 5번 가는 동안 보면 살짝 떨어지는 구간 있지 않습니까?

그 정도 구간에서 살짝 떨어지는 듯하다가 다시 도약하면서 더 나아가는데 이 구간에서 우리 레이더가 제대로 탐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현재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다음 소식 한번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나오는 것 같아요. 아베 전 총리 사진이 나왔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이현웅]
자세히 보면 아베 전 총리가 일명 아베 마스크라고 불렀던 그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진이 조선일보에 실렸습니다. 아베 마스크를 잠시 설명을 다시 드리면 아베 전 총리가 빨아서 여러 번 쓸 수 있다라는 마스크를 전 가구에 지급한 바 있는데요.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턱도 다 가려지지 않고 굉장히 사이즈가 작죠. 그리고 빨면 더 줄어든다고 합니다, 사이즈가. 그리고 품질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내에서는 상당한 조롱거리로 전락했었는데요. 결국은 폐기처분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폐기처분을 그냥 하지 않고 그래도 희망자한테는 배포하겠다, 이렇게 지침을 밝힌 상황인데요.

뜻밖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이게 왜 인기인지, 왜 신청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구두 닦기용으로는 제격이다, 의료용 거즈로 사용해도 괜찮다, 이런 반응들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이 마스크는 가격은 물론이고요. 또 배송비까지 다 무료로 희망자한테는 보내주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언론에 나오기는 했지만 아베 전 총리 입장에서 기분 좋은 소식은 아니겠네요.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요즘에도 있나 싶을 만한 위문편지 이게 갑자기 논란이 됐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이현웅]
사실 기사로 먼저 알려지기 전에 커뮤니티를 통해서 지난 11일부터 퍼지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한겨레신문이 이 내용을 기사로 썼습니다. 먼저 인터넷에 알려졌던 그 논란을 보자면 위문편지 내용 자체가 좀 논란이 됐었는데요.

인생에 시련이 많을 텐데 이 정도는 이겨내야 사나이지라든가, 눈 올 테니까 열심히 치우세요라든가, 이런 조롱 섞인 내용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이거 위문편지인데 이래도 되냐, 이런 논란이 처음에 있었거든요. 인터넷상에서요. 그런데 한겨레신문은 이런 편지 내용에 대한 논란보다는 여고생에게 의무적으로 위문편지를 쓰게 한 것이 진짜 문제다, 이렇게 지적을 하고 있었습니다.

국민청원게시판에도 여고에서만 이루어지는 위문편지를 금해 주길 바란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한 여성단체 대표는 여성을 위로나 돌봄의 제공자로 보고 남성을 수혜자로 간주하는 시대착오적인 일이다, 이렇게 이 논란을 평가했다고 합니다. 한편 해당 학교 측은 본래 취지와 의미가 훼손돼서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앵커]
어떻게 보면 이 학생의 위문편지가 이런 또 다른 논의거리를 만들어준 것 같기도 하고요. 마지막 소식 보겠습니다. 다음 세계적인 축구스타죠. 호날두, 메시가 나왔는데 이게 어떤 상을 두고 다투는 겁니까?

[이현웅]
보통 호날두, 메시가 함께 나온다 그러면 발롱도르라든가 피파 올해의 선수상, 누가 탈 것인가 이런것을 두고 비교하는 기사가 많이 실리는데 이번에 제가 소개할 기사는 정반대의 상황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인데요.

제목은 애물단지가 된 두 축구의 제왕이라고 돼 있습니다. 실제로 올 시즌 두 선수의 성적표가 좋지 않은데요. 지금 오른쪽 상단에 나온 성적표를 보면 지난 시즌 득점과 올 시즌 득점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득점을 보자면 왼쪽에 호날두 선수, 경기당 0.64골 기록하고 있고 오른쪽의 메시 선수는 경기당 0.38골. 사실 메시 선수의 기록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저조하다고 볼 수 있겠죠.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을 보면 호날두는 골은 그나마 잘 넣고 있지만 수비에 가담하지 않고 팀에 기여하는 바가 낮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었고요.

워낙 슈퍼스타다 보니까 선수단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감독의 입지를 줄어들게 한다.
실제로 이번 시즌 초에 감독이 교체되는 일도 있었거든요. 그런 부분을 지적하고 있었고 메시 같은 경우는 감독을 무시한다라고 돼 있는데 한 예로 현 소속팀 감독은 메시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메시 선수로부터 직접 듣지 못하고 제3자를 통해서 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것만 봐도 현재 감독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지적을 하고 있었고요.

이 기사를 보고 나서 우리 속담 하나 떠오르더라고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든가 유종의 미라든가. 선수 생활을 거의 마무리하는 두 선수인데 끝에 이렇게 비판하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게 두 선수의 팬이었던 제 입장에서는 좀 마음이 아픕니다.

[앵커]
저는 이 기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드네요. 세계적인 축구스타도 세월은 거스를 수 없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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