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성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노동자 2명 사상

2022.01.25 오후 07:39
오늘 낮 1시 10분쯤 안성 일죽면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던 천장 상판이 쓰러져 노동자 2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노동자가 숨졌고, 50대 노동자는 다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기사가 모서리 1곳만 줄을 연결한 채 콘크리트 상판을 옮기다가 상판이 쓰러지면서 노동자들도 함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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