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첫날 금고 11억 넘게 훔쳐 달아난 일당 검거

2022.01.26 오후 04:09
새해 첫날 코인 회사에서 현금 11억 원을 훔친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두 명을 공동건조물침입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저녁 8시 반쯤 서울 논현동에 있는 코인 회사에 카드키를 찍고 들어간 뒤 금고에서 현금 11억여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사무실 출입문과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공범이 있는지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훔친 돈 대부분을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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