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거리 두기 강화 없이 오미크론 확산 대응"

2022.01.27 오전 11:52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없이 대응하는 게 기본 방향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거리 두기 조치로 상당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확진자가 늘었다는 것만으로 강화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환자 증가로 중증·사망 피해가 커지고 의료 체계 여력이 부족해져 감당 못 할 정도가 되면 여러 비용을 감수하고라도 거리 두기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현재 중증화율이나 의료체계 가동률을 봤을 때 아직 그런 상황이 아닌 만큼, 거리 두기 강화 없이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차근차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설 연휴 이후 거리 두기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되면 연휴 이후 발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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