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인 오늘(31일) 오후 1시 10분쯤 서울 망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집에 있던 일가족 6명이 몸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1명도 현장에서 구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이 가족은 설을 맞아 캠핑용 버너를 이용해 전을 부치다가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별다른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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