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사다리차 넘어져...할머니 사망·손자 경상

2022.02.22 오전 12:29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넘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제(21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 상계동 아파트 단지에서 이삿짐 운반 작업을 하던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을 지나가던 60대 여성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손자 8살 B 군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또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됐습니다.

사다리차는 아파트 17층에 이삿짐을 옮기는 작업을 마치고 사다리를 접는 과정에서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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