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200억대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가족·재무팀 직원 송치

2022.03.28 오후 02:54
2천2백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 모 씨의 가족들과 다른 직원들도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 피의자 이 씨와 가족 등 모두 5명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회사 재무팀 직원 2명도 업무상 횡령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 모 씨는 재작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회삿돈 2천2백억여 원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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