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여가부 폐지 문제와 관련해서 새 시대에 맞게 노동시장에서의 공정성, 또 출산·육아를 하면서 겪는 경력단절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더 미래지향적인 부처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구조적 성차별에 대해 묻는 기자들에게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야당 목소리도 경청하고 다 함께 지혜를 모아 새 시대에 맞는 부처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인 김 후보자는 19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맡았습니다.
또 대통령 당선인 정책특보를 맡아 여가부 폐지와 저출산·고령화 관련 정책 부분을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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