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주차된 차량 부수고 이틀 뒤 같은 장소 차량 7대 연쇄 절도...40대 구속

2022.06.08 오후 05:02
술에 취해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차량 7대의 창문을 깨고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절도와 절도미수·재물손괴 혐의로 40대 김 모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1시쯤 경기 용인시 역북동 주택가 주차장에 주차된 고급 외제 차의 주유구를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틀 뒤에는 같은 곳을 방문해 드라이버로 주차된 차량 7대의 창문을 깬 뒤 4대에서 금품 25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술에 취해 홧김에 차를 부쉈고 이후에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같은 곳에 있는 차량 금품을 털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추가 조사한 뒤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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