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 접대를 하고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소기업 대표를 이번 주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30일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이던 지난 2013년 대전에 있는 호텔에서 김 대표에게 성 접대와 명절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3일 김 대표를 접견해 조사하려 했지만, 당시 김 대표가 증거 자료 검토 등을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표는 현재 별도의 사기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 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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