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에도 2학기 정상등교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박 부총리는 오늘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2학기 방역과 학사운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총리는 최근 하루 확진자가 7만 명대를 기록하고 전체 확진자 중 18세 이하 비율이 25%를 넘어서기도 했으며, 방역 당국은 코로나 유행의 정점이 2학기 개학 무렵인 8월 중순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철저한 방역 체계 하에 2학기에도 정상등교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온전하게 유지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모든 학교에서는 방학 중은 물론 개학 전후에도 방역을 철저히 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습 결손 예방을 위해 다 같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방역 당국과 협의해 8월 중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