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민주당 공약 개발 의혹' 여성가족부 압수수색

2022.07.28 오전 11:21
지난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여성가족부에 공약 개발을 요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여가부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해 여가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민의힘에서 고발장을 접수한 뒤 지난해 11월 민주당 정책연구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후엔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과 김경선 전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민주당 관계자들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여가부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대선 공약에 활용할 자료를 제공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정책 초안을 만들었다는 의혹과 함께, 다른 부처나 박근혜 정부 시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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