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많은 학교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함에 따라 방역물품과 인력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 전국 학교의 88%가 개학하고 다음 주에 나머지 12%가 추가 개학할 예정이라며 방역물품이 부족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각 학교는 평균 마스크는 학생 1명에 7.4개, 손소독제와 체온계는 한 학급에 각각 10개와 1.8개씩을 보유한 것으로 교육부는 파악했습니다.
또 1학기와 마찬가지로 방역전담인력 6만 명을 지원하고 신속항원검사도구를 1인당 2개씩 1,400만 개를 나눠주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방역 당국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개정된 학교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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