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집주인 스토킹해 실형 산 50대, 출소 뒤 또 범행

2022.10.06 오후 03:16
집주인을 스토킹한 혐의로 실형을 산 세입자가 출소한 뒤 또다시 집주인을 괴롭힌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 홍은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세 들어 살던 A 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집주인인 70대 여성 B 씨 자택 문을 흔드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앞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도 B 씨 집 문을 두드리고 협박 문자를 보내는 등 상습적으로 괴롭힌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고, 지난 7월 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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