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출근길 시위를 이어가면서 오늘(20일) 아침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10분가량 지연됐지만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아침 8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장애인 권리예산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단체는 기자회견 직후 광화문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충정로를 거쳐 다시 광화문역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20분 만에 선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5호선 하행선의 경우 11분, 상행선은 2분 30초가량 지연됐지만 큰 혼잡은 없었습니다.
전장연은 내일(21일)은 장애인용 리프트 추락 사고가 발생했던 4호선 오이도역을 출발해 남영역으로 이동하며 선전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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