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가운데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N.1이 국내감염 검출률 50%를 넘어 새로운 우세종이 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넷째 주에 BN.1 변이의 국내감염 사례 검출률이 50.4%로 집계돼 새로운 국내 우세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BN.1은 델타와 BA.1, BA.2, BA.5 변이에 이어 국내 다섯 번째 코로나19 유행 우세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정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50%를 넘으면 우세종으로 규정합니다.
국내감염을 기준으로 BF.7(3.1%)과 BA.2.75(11.2%), XBB.1.5(0.4%) 변이 바이러스는 전주 대비 검출률이 증가했습니다.
미국 내 발생이 증가하는 XBB.1.5는 11건 추가 검출(국내 5건, 해외유입 6건)돼, 누적 50건(국내 19건, 해외유입 31건)이 확인됐습니다.
기존 우세종이었던 BA.5의 검출률은 20.2%에서 18.3%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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