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시설을 지역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복합시설'이 포항시와 울릉군에 설치됩니다.
교육부는 울릉초등학교와 울릉고등학교, 울릉학생체육관에 3백억 원을 들여 지하대피시설을 마련하도록 도청, 교육청과 협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포항시 연일초등학교 등에 생존 수영 교육을 위한 수영장을, 구룡포초등학교 등에는 학교 부지를 이용한 주차장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울릉도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됐지만 대피시설이 부족해 많은 주민이 집이나 직장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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