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유아인 씨에게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일보는 오늘(10일) 서울경찰청 마약 범죄수사대가 국과수에 의뢰한 유아인 씨의 마약류 정밀 감정 결과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프포포폴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서울경찰청 마약 범죄수사대 관계자는 YTN Star에 "공식 발표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아인 씨의 소속사 UAA 측은 묵묵부답인 상태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 씨의 프로포폴 처방 빈도가 잦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뢰로 수사에 착수, 유아인 씨가 2021년부터 여러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유아인 씨의 소속사 측은 "최근 프로포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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