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넥슨, '다크앤다커' 개발진 고소..."미공개 프로젝트 유출"

2023.02.17 오후 11:14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큰 주목을 받았던 국산 인디 게임 '다크앤다커' 개발진이 넥슨의 미출시 프로젝트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아이언메이스 대표 박 모 씨 등 개발진들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장을 제출한 넥슨은 박 씨 등이 넥슨을 그만두면서 담당하고 있던 미출시 게임의 정보를 무단으로 빼내 '다크앤다커'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청은 지난해 8월 사건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넘겼지만, 이후 아이언메이스가 추가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사정이 바뀌면서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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