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프로포폴을 30차례가량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 씨가 재작년과 지난해를 합쳐 2년 동안 모두 10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사 의뢰서를 받았습니다.
유아인 씨는 재작년엔 병원을 73차례 방문해 4,400㎖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유아인 씨에게 반복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해준 것으로 의심되는 병·의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의료 기록 등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대로 유아인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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