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중학생을 때리고 금품을 뜯어낸 여자 고등학생들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혐의로 여고생 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범행을 주도한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고생 1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그제(2일) 새벽 서울 영등포동 오피스텔 옥상에서 여중생을 때리고 성추행한 뒤, 금품 백만 원어치를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루 전 길거리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A 양 SNS 계정을 알아낸 뒤 옥상으로 불러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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