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갑자기 무너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가 지난해 정기안전점검 결과 '양호' 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청은 외부 업체에 용역을 맡겨 지난해 8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정자교 정기안전점검을 진행했습니다.
YTN이 입수한 정기안전점검 결과표를 보면, 당시 구조물의 안전성에 위험을 초래할 만한 손상이나 중대 결함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적시됐습니다.
결과표는 다만, 슬래브에 균열이 있으니 관련 조치가 필요하고, 다음 점검 때 손상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주의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축 이음의 균열, 배수관 유실 등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도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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