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라이더] 금연 요청하니 커피 쏟아버린 진상손님 "신고해 봐"

2023.05.08 오전 09:17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지적을 당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행동하시겠습니까?

부끄럽고, 얼굴이 빨개지고, 빨리 자리를 피하고 싶어질 것 같은데요.

여기 예상을 벗어나는 행동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한 프랜차이즈 카페입니다.

테라스에 앉아 있던 남성이 갑자기 커피를 탁자 위로 쏟아버립니다.

도대체 무슨 일일가요?

이곳은 금연 스티커가 버젓이 붙어 있는 금연구역이었습니다.

그런데 두 남성이 당당하게 담배를 피웠고, 카페 직원이 나와 금연 구역이라는 것을 알려준 건데요.

그러자 한 남자는 탁자 위에, 다른 남자는 거리로 커피를 쏟아버린 겁니다.

점원 분,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심지어 점원에게 잘 치워봐라, 신고해봐라며 조롱까지 남겼다고 합니다.

속된 말로 꼴불견을 뜻하는 '진상' 손님, 바로 이런 경우에 쓰는 말이겠네요.

카페 사장님은 이 손님들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니까요.

적절한 수사가 뒤따르길 기대해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