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공공기관 노조가 공공기관 경영 평가와 직무급제 개편에 반대해 공동 투쟁에 돌입합니다.
양대노총 공공기관 노조는 공공기관 경영 평가는 공공성이 아닌 이윤을 최고 가치로 평가해 공공성 파괴의 첫걸음이 될 거라며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의 기능을 축소하고 자산을 매각하며 인력을 줄이고 직무성과급제를 강제 도입해 자율·책임경영 원칙을 져버리고 공공기관을 민영화하려고 주장했습니다.
양대노총은 이에 따라 1주일 간 릴레이 공동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오는 20일 양대 노총 공공기관 노동자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 달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공공운수노조 총파업을 진행하고, 10월 이후 전체 공공기관 노조 쟁의 결의와 총력 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